김갑생할머니김이 실제로 판매될 거라는 소문을 듣고 나서 깜빡!

5월 4일 저녁 잠자리에 들어서야 갑자기 생각나 11번가에 들어갔다.

다행히 재고가 있었다.

'사람들이 생각보다 관심이 없나?'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다음 날 판매종료가 된 걸 보면,

다 팔린 것이 아닐까? 애초에 조금 만들었나? 

아무튼~ 평소 성경김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다 싶어 김과 김자반 세트를 시켰다.

식품이 아닌 굿즈 부문 1위라는 것이 또 웃음포인트.

 

 

사진출처 - 11번가 상세페이지

 

사진출처 - 11번가 상세페이지

 

이렇게 럭셔리한 김광고는 또 처음봤다. '김화보'라고 해야 할까. 역시 블랙은 언제 어디서든 고급스럽군. 제품 디자인도 중요한 시대, 포장지도 내 마음에 쏙 들었다.

 

 

그리고 두둥!

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린 김갑생할머니김.

이호창 본부장의 피와 땀이 들어간(?) 만족스러운 구성.

 

 

포장지에도 힘을 준 듯.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. 김과 김자반을 합쳐 2만원이 넘는 가격.

 

박수 받는 식탁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호창 본부장의 사진이!!! 김나박이 정신이 잘 실천된 듯ㅎㅎ.

 

"양념으로 얼룩진 흰 쌀밥을 감싸줄 수 있는 건 김 한 장이다."

 

기름기도 적당히 있었고 짭쪼롬하여 금방 먹었다.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만족!

 

방탄소년단 굿즈 말고는 굿즈라는 걸 사지 않는 나지만, 김갑생할머니김이라면 주저없이 구매.

이건 피식대학의 굿즈인가 이창호의 굿즈인가 이호창의 굿즈인가, 혼란스럽다.

요즘 콜라보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 번씩 이벤트성으로 사는 것도 인생의 재미를 주는 듯.

나머지 김들은 김 킬러인 우리 아이 입에 다 들어갈 듯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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