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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 아카데미시상식 봉준호 감독상 시상 (feat.샤론 최)
2021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시상식에 봉준호 감독이 등장. 돌비 시네마에서 서울로 연결, 삼성동의 한 영화관에서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이어나갔다. 검은 수트 차림의 그 옆에는 새내기 영화감독임에도, 봉준호의 공식 통역가로 통하는 샤론 최가 등장하여 영어로 통역을 하며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. 봉준호 감독은 "디렉팅이 뭔가. 감독이 뭔가. 저 자신도 이 얘기에 답하기 어렵다. 명쾌하게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다. 제가 인터뷰 중에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회피할 것 같다. 오늘은 제가 후보에 오른 다섯 감독에게 그 질문을 했다"고 말하며,감독상 후보에 오른 ‘미나리’의 정이삭 감독, ‘어나더 라운드’의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, ‘맹크’의 데이빗 핀처 감독, ‘노매드랜드’의 클로이 자오 ..
2021. 4. 26. 10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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