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인터넷을 하다보면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등장해 혼란을 느낀다.
알잘딱깔센(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), 갑통알(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ㅠㅠ), 쫌쫌따리(아주 조금씩 틈틈히), 슬세권(슬리퍼 신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지역) 같은 경우 직접 그 뜻을 찾아야 이해할 수 있었고 다행히 머선129(무슨 일이고?), whyrano(와이라노)는 보자마자 뜻을 알 수 있었다.
젊은 감각을 위해 나는 쫌쫌따리 신조어들의 뜻을 찾아본다. 하하하!
영어에도 마찬가지 신조어들이 있다.
그 중 내가 재미있게 느낀 단어의 뜻을 살펴보았다.
1. H8 : hate 싫어
2. IDK : I don't know 몰라
3. Go-cup : 특히 술집, 식당 등의 구내에서 음료를 가져갈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컵.
4. Snowflake : 독특하거나 특별하다고 여겨지거나 취급되는 사람과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을 의미.
5. EGOT : 에미 상, 그래 미상, 오스카상, 토니 상을 수상한 드문 업적을 의미하는 약어. 각각 하나씩 다 이기면 EGOT을 완성.
6. Tea : "차"는 가십이고 "차를 쏟는 것"은 험담하는 행위.
7. Wig : 놀라운 것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는 문구. 내가 본 것이 너무나 놀랍고 나에게 너무 많은 충격을 일으켜 가발이 날아 갔다는 비유.
8. Big Yikes : "yikes"라는 단어의 더 강렬한 버전.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훨씬 더 큰 "이크"(한국식으로 하면 "아이고")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.
9. Extra : 불필요하게 극적이고 정상을 넘어서는 것. 아이돌 관련 뮤비에서 많이 보는 단어다.
10. Periodt : 마침표라는 뜻이지만, 요즘은 무언가에 대해 강조하기 위해 사용.(미만잡 같은 느낌? 영화 제목 말하고 이 단어를 쓰면 그 영화가 쩐다는 뜻이었다.)
11. Cap / No Cap : Cap은 무언가에 대해 거짓말을하는 반면, No Cap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의미.
12. Lewk : look의 변형. 어떤 스타일을 가리킬 때 더 뛰어남을 나타내기 위해 쓰인다. 일종의 언어유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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